겨울에 제주도를 왔으면,,
귤 따기 체험은 해보고 돌아가야 하지 않겠어요??
제주도에는 강아지 고양이보다 귤이 더 많다고 하죠 ㅎㅎ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귤나무에 귤이 잔뜩 달려있는 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그 정도로 귤나무를 키우는 곳도 많고 귤 농장도 많은데요
특히 서귀포시에 체험할 수 있는 귤 농장이 많이 위치해 있어요
제가 가본 귤따기체험농장은
아연네 감귤체험농장입니다
아연네 감귤체험농장은 네이버 예매를 하면 더 싸게 체험할 수 있는데요
저는 네이버 예매를 통하여 감귤체험+무한시식+1kg을 2700원에 체험했어요
저 1kg은 감귤을 따서 가져갈 수 있는 귤의 무게입니다
한 12~13개 정도를 가져갈 수 있더라고요
아연네 감귤농장은 체험할 시기에 따라 주소가 다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9/20~11/27에 체험하실 분들은 ' 서귀포시 남원읍 태신삼석로 73번 길 84'이고
11/29~1/20에 체험하실 분들은 '서귀포시 남원읍 서의로 154번 길 108'이에요
(두 주소 다 코코몽 에코파크 근처에 있어요)
꼭꼭 잘 확인해보세요!!
저는 12월에 가서 뒤의 장소로 가서 체험을 했는데요
찾아가는 길은 마을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있어서
여기가 맞는 건가 싶을 정도로 깊숙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가는 길 중간에 차를 대면 굉장히 멀리 걸어가야 해서
농장이 나올 때까지 차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농장 앞에다가 차를 주차할 곳이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어요
저도 중간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갔다가 멀어서 다시 돌아와서 농장까지 끌고 갔었죠 ㅋㅋ
농장에 들어가면 귤을 따는 방법을 농장 주인 할아버지께서 알려주신 후
본격적으로 체험을 하게 되는데요
귤을 직접 따서 바로 먹는 맛은 정말 꿀맛 이더라고요
여기 굴이 작은 귤 큰 귤 할 더없이 다 맛있었어요
귤 농장 중간중간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귤 따고 먹고 귤나무 옆에서 사진도 찍고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기억 중에 하나였어요
귤 따기체험은 오전에 하는 것이 좋을 듯싶어요
오전에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귤 따기 체험하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전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귤따기 체험을 끝내고 농장을 나오면 귤 무게를 달아서 1kg가 안되면
미리 따있는 귤로 무게를 채워서 줍니다
(귤은 캐리어에 넣어서 가져갈 수 있어요)
농장에서 귤을 5kg, 10kg 이렇게 판매를 해서 살 수 있고
택배로도 당일에 바로 부쳐주기도 하시더라고요
주말에는 바로 보낼 수는 없었어요
집에 귤을 사서 가져가고 싶으시다면 여기서 구매를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ㅎ
겨울에 제주도 오시면 꼭 감귤체험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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