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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제주 포레스트 판타지아

겨울의 제주는 일찍 해가 저무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거의 박물관이나 관광명소는 5시까지 운영합니다
저녁을 먹고 나면 7~8시가 되는데,,
이대로 숙소 가기 싫지 않나요??
이럴 때 가볼만한 곳이 있습니다

 

제주 포레스트 판타지아인데요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여기는 밤에도 운영을 해요
그래서 표도 야간권, 주간권이 있어요

매일 08:30 - 18:00 주간 - (17:00 입장 마감/ 연중무휴)

매일 17:00 - 22:00 야간 - (21:00 입장 마감 / 연중무휴)


저는 야간권을 끊어서 갔는데요
네이버를 통해 구매해서 1인당 4500원이 나왔습니다
네이버 예매를 안 하면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소인 5000원이에요
네이버 예매를 추천합니다!!


데스크에 가면 거기 계시는 직원분이 야간에만 갈 수 있는 코스를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추울 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담요도 놓여 있어요
(※대신 반드시 갔다 오고 나서 다시 갖다 놓아야 합니다!!※)

 

입구부터 색깔 전구로 만든 전구 터널이 나와요
그 길을 쭉 따라 걸어가면
여러 가지 색깔 전구를 이용해서 조각들을 만든 걸 볼 수 있어요
전구들이 반짝반짝 빛나서 진짜 이쁘더라고요ㅠㅠ

 

 


이건 밤에 가야지만 볼 수 있어요!!
전구로 만든 조각들 말고도
야간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돌로 된 조각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근데 야간에 돌로 된 조각들을 보니 좀 무섭더라고요...ㅋㅋㅋ

모든 조각에 빛을 밝혀주지 않아서 어둠 속에서 본 조각들은 소름 돋더라고요
거의 앞만 보고 갔던 거 같아요
또 길도 좀 어두워서 혼자는 절대로 못 갑니다

 

 

관광지 가면 사진을 찍어야죠
입구에서부터 군데군데 사진 찍는 스폿이 있어요
오두막집부터 날개, 파티 분위기처럼 꾸며놓은데도 있어요
그중에는 산타모자, 꽃등 소품들도 준비되어 있기도 해요

 

중간에 카페가 있어서 잠깐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카페 안에는 팝콘도 있는데
들어오기 전에 팝콘 할인쿠폰을 나눠주셔서 공짜로 먹었죠

 

카페 뒤로는 전망대도 있어요

 

 

전망대를 올라가면 제주 포레스트 판타지아 전경을 볼 수 있어요
전망대에도 조그마한 조각들이 몇 가지 전시되어있어요

 

다 구경하고 나오면

  처음에 간 안내데스크 옆에  그림과 사진들도 전시되어있어요
심심할 때 한번 둘러보세요
그림과 사진 옆에는 판매된 금액도 적혀있어서 재밌게 구경했어요

 

밤에 가지않고 낮에 가고 싶어 한 분들의 위해 잠깐 소개하자면

낮에는 모든 코스를 다 둘러볼 수 있어요

중간에는 특히 곶자왈처럼 되어있는 곳이 있어 구경할 수 있어요

그래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실 분들은 낮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추워서 아이들을 안 데려오는 것이 나을 수도 있어요)

 

장단점을 요약 하자면

제주 포레스트 판타지아를

저녁에 가면 좋은 이유
1. 전구로 만든 조형물을 볼 수 있다
2. 사람들이 별로 없어 편안하게 구경하고 사진 찍을 수 있다

저녁에 가면 안 좋은 이유

1.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가면 춥다
2. 가끔 너무 어두운 곳이 있어서 조각들이 잘 안 보인다

 

 

낮에 가면 좋은 이유
1. 갈 수 앗는 코스가 다양하다
2. 조각들을 잘 볼 수 있다

낮에 가면 안 좋은 이유
1. 볼 것이 조각 밖에 없어서 돈이 아깝다

 

상황에 따라 선택하셔서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바람이 안 불 때 저녁에 갈 데가 없다면!!
한 번쯤 둘러보러 제주 포레스트 판타지아에 가보세요 ㅎㅎ
저는 낮에 가는 것보다 저녁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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